2021년 10월 19일,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공식이 열렸고 '바닷가 책방마을'의 독특한 건물에 바닷가 책방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보금자리를 잡았습니다.
1980년대 동해항이 개항하고 오징어, 명태 수도 급감하였습니다. 묵호는 썰물처럼 사람이 빠져나가고 나가지 않은 사람만 모여 사는 고요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동해시 소유 주택 중 위험할 정도로 낡은 곳은 철거하여 1달 살기 체험공간인 로컬스테이 3채를 만들고 주민소통공간을 위해 식당과 카페를 운영하는 등 다각도로 운영하는 방법을 모색하여, 2021년 8월 설립된 “바닷가 책방마을 사회적 협동조합“이 커뮤니티 센터와 모든 동호지구 시설물의 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적협동조합”은 과거 출판사, 신문사, 인쇄소가 성업했던 동호지구에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조성사업'을 수립해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심의를 통과시키고, 활기를 잃은 동호지구에 지역 특색을 살려 문화공간을 만들고 주민생활 환경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개선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사회 구성원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입니다.
함께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