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방마을입니다!
이런저런 일들을 이야기 해보고자 블로그를 꾸며보게 되었는데 처음으로 이야기 할 장소는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책방마을 로컬스테이' 입니다~
이맘때쯤에 장마가 끼긴 했지만 휴가로 바다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는데요.
그 중에서도 동해(東海) 쪽을 이야기 해드릴게요.
첫 블로그라 두근거리며 말을 길게 잇고 싶은데 스크롤을 쭈~~~~~욱 내리는게 아무래도 불편하니까
빠르게 적어봅니다!
우선, '책방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요.
2019년에 동해시 묵호쪽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우리동네 살리기'로,
2022년부터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하 '책방마을'에서는 여러가지 사업을 하게 되는데
이 글에서는 로컬스테이를 얘기해드릴게요.
(다른 사업도 조금 들어가요~)
로컬세트이에는 ㄱ, ㄴ, ㄷ동으로 총 3개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각 방마다 벽걸이 에어컨이 있고, 세탁기와 냉장고, 밥솥(전기압력x) 등이 기본옵션이라고 해요.
모두 도어락으로 되어있고, 반려동물 동반은 괜찮다고 하시네요.
다만 매너는 필수겠죠?
바닷가 책방마을 펜션 로컬스테이 ㄱ동
1. ㄱ동(기억동)
ㄱ동의 경우에는 책방마을 커뮤니티 센터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세개의 동중에서 유일하게 옥상이 있는 건물로 외부는 회색 벽돌집으로 정겨운 느낌을 들기도 해요~
참고로 3개 동 중에서 방 면적이 제일 넓다고 합니다.
옥상에는 인조잔디가 깔려있고, 지리적으로 꼭대기에 위치했기에
도로 아래에
골목들과 단독주택들이 이뤄내는 풍경, 동해시의 특징 중 하나인 바다와 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눈앞에서 펼쳐지는게 정말 아름다워요~~~!
간혹 습할 때는 물안개가 슬~며시 깔리는데 그때 보는 바다의 모습은
화창한 날의 풍경과는 사뭇 다르기에 구경하실 포인트도 여럿 되실거에요.
집안 내부는 방 2개와 거실 + 주방, 화장실 1개가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중문이 있고 왼쪽, 오른쪽에 각각 방이 위치해 있어요.
왼쪽 방은 책상과 의자가 각각 2세트씩 바다 쪽 창가를 향해 있고,
반대쪽은 벽장이 있어서 커다란 짐들을 넣어두기에 용이해요!
오른쪽 방은 침대 2개랑 티비와 작은 소파가 있어요.
화장실은 주방 왼쪽편에 있고 욕조는 없지만 샤워기랑 물튀는거 방지해주는 투명벽이 있습니다.
아, 입구 왼쪽에 수도꼭지가 있어서 바다에 놀러갔다가 묻은 모래를 씻고 들어갈 수 있어요!
2. ㄴ동(니은동)
ㄴ동은 ㄷ동이랑 책방마을 커뮤니티 센터 아래에 위치한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요.
바닷가 책방마을 펜션 로컬스테이 ㄴ동
바닷가 책방마을 펜션 로컬스테이 ㄷ동
ㄴ동과 ㄷ동은 뒷마당에 천연 잔디가 있는 게 포인트!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뒷마당에서 놀면 바로 보여서 좋을거 같아요!
ㄴ동은 방2개(거실겸) 주방, 화장실 1개가 있어요.
침대는 1개가 있고 이 방에는 옷장이 2개가 있습니다.
거실겸 방에는 티비랑 식탁, 의자가 있고, 주방이랑 연결 되어있어요.
가족끼리 도란도란 얘기 하면서 식사하기 좋을거 같죠?
3. ㄷ동(디귿동)
ㄷ동은 ㄴ동이랑 비슷한 곳에 위치 했으며 외관도 비슷해요!
내부에는 방2개(거실겸) 주방, 화장실 1개가 있어요
침대가 있는 방에는 침대 1개와 작은 벽장이 있고
ㄷ동의 특징은 침대에서 편하게 티비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있네요!
또한, ㄷ동의 경우에는 책장들에 책들이 많고 정리함이 많아서 짐정리에
용이할 거 같아요!
ㄴ동이랑 다르게 좌식 식탁인 점은 특이하네요~
ㄴ동과 마찬가지로 뒷마당에 천연잔디가 깔려있어서 괜시리 기분 좋아질거 같아요
간단하게 이야기 했으니 이제는 가장 중요한 비용에 관한 이야기를 해야겠죠?
비용의 경우 ㄱ, ㄴ, ㄷ 동 모두 같다고 합니다!
평일 하루는 10만원,
금요일, 토요일 각 하루는 15만원씩
7월 20일 ~ 8월 10일까지는 하루당 15만원씩
인원 수는 관련이 없으나 4~5명이 적당하다고 하네요~
- 로컬스테이 문의 -
033-535-2216
010-6809-5999
로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책방마을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식당이랑 북카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ㄱ동의 같은 경우에는 커뮤니티 센터 도보로 1분도 안되서 도착하기에 식사를 하기 귀찮거나
힘들 때는 가서 먹어도 될거 같아요.
제 경우에도 매번 반찬이나 국거리 때문에 머리가 지끈거리거든요
식당 이름은 '오리 대장', 위치는 책방마을 커뮤니티 센터 1층에 있고,
지번으로는 강원도 동해시 지리2길 20 _ 책방마을 커뮤니티센터 입니다.
- 오리대장 메뉴 -
능이오리백숙 - 8만원 (1시간 전 예약 필수!!)
콩국수 , 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장칼국수 - 7천원
주메뉴는 능이오리백숙으로 4명이서 충분히 먹는 양이라고 하니
그렇게 비싼건 아닌거 같아요!
커뮤니티 센터에는 천연잔디 앞마당이 꽤나 넓게 있는데 덕분에 식사를
하면서 아이들이랑 댕댕이도 함께 뛰놀아도
바로 옆에서 지켜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겠어요.
천연잔디도 좋지만 이전에 동해문인협회에서 시낭송회를
여러 회차를 하시면서 설치된
시들을 읽으면서 천천히 걸어도 좋아요~
좀 더 이쁜 사진으로 넣으면 좋으련만 아쉽네요 ㅠ
직접 가보시면 훨씬 이뻐요!
주차장도 있기때문에 언덕이긴하더라도 괜찮고 혹시나 차량이 없더라도 운동 삼아 올라가도
좋은 거리에다가 올라가는 중간에 여러 장소들도 있어요~
그 중에 전세계 연필들을 전시한 연필박물관 이 있어요
한정판들도 있어서 신기합니다!
1층 ~ 2층은 전시관이고 3층은 카페이면서 팬시품이라고 하나요?
아기자기 귀여운 물품 등 판매도 하셔요.
휴무일은 화요일로 알고 있습니다.
(좀더 가까이 가서 찍을걸 그랬나봐요 ㅠ)
책방마을 30m 바로 아래 발한도서관이 있어서 쉬면서 독서하기 좋아요.
밥 든든히 하고 독서는 어떠실까요?
도서관 바로 왼쪽에는 공원도 있어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천연 잔디라서 걷기 운동이나 반려동물 산책에 딱이죠!
좀 더 올라가면 다른 방향이긴 한데 커뮤니티 센터가 두둥!
(커뮤니티 센터로 가는 길이 3갈래라서 그 중 한 곳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에 바로 옆에는 게이트 볼장도 있어요~
짙은 벽돌색 부분 1층에는 식당, 하얀 부분 1층에는 북카페 치치가 있습니다.
왼쪽에 슬쩍 보이시죠? 유리도어라서 앞마당이 훤히 잘 보여서 산뜻하게
식사가 가능하답니다.
k국 사람 (한국인) 특징은 식사를 하고 나서 카페에 가는거 아니겠어요?
어디를 갈까 고민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바로바로
진짜 바로 앞에 있으니까요!
비오는 날에도 걱정 없습니다. 저 노란 부분이 비를 막아줄테니까요 ~~
북카페 안은 깨끗하고 이뻐요!
책들도 많고 아이들을 위해서 보드 게임도 여러 개 배치해 뒀다고 하니까
아이들이 어른들 기다리느라 지루하지 않을거 같네요
(다른 내부사진은 다음에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ㅠ)
치치 카페 또한 유리도어라서 밖이 훤히 보이고 앞마당도 잘 보여요.
문을 열어두면 언덕 위라서 바람이 솔솔 불어와서 좋아요~
오후에는 방범대원분들이 동네를 순찰해주시니 마음도 편안해요
감사한 분들이죠.
치치 㣥 峙(기다릴치, 언덕치)
기다리는 언덕
- 북카페 치치 메뉴 -
아메리카노 - 2천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 2천 5백원
컵빙수 - 예정
식사 하고 먹기에 부담 가지 않는 가격
이라서 어른분들도 자주 찾고
도서관은 너무 조용해서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도 자주 찾아오신다고 합니다.
덧붙여서 올리자면,
전체적으로 위치가 묵호역 가는 길에 위치하여 가깝기도 하고 차량으로 5분정도 가면
서로 반대 위치지만 시장이 2개 존개 하며 하나는 농수산물시장, 묵호에 있는 번개시장
이렇게 다양하게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마트와 다이소도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장보는 것도 어렵지는 않겠네요
시내인 천곡동으로도 금방 갈 수 있고, 묵호를 지나 해변도로로 망상까지 갈 수 있으니
지리적으로 좋은 요건을 지닌거 같습니다.
이렇게 책방마을에서 운영하는 로컬스테이를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첫 글이다보니 부족한 면이 많겠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비용이랑 문의 번호를 다시 적어드릴게요~
평일 하루는 10만원,
금요일, 토요일 각 하루는 15만원씩
7월 20일 ~ 8월 10일까지는 하루당 15만원씩
인원 수는 관련이 없으나 4~5명이 적당하다고 하네요~
- 로컬스테이 문의 -
033-535-2216
010-6809-5999
로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이상 요모저모였습니다~!